가족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

올 5월에 Upper Riccarton Library Korean Book Club 이 두 살이 되었습니다.

항상 그렇듯 시작은 미미했으나, 이제는 자리를 잡고 많은 분들이 책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을 읽고 있습니다. Korean Book Club 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. 매 달 Korean Book Club List 가 회원님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. 함께하시고 북 리뷰도 달아보세요. 

이달의 소개할 책들입니다.

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본 지가 언제인가요? 힘들다며 울어본 지는 얼마나 됐나요?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속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걸 힘들어합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………..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. 혹시 힘들더라도 감정과 마주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. 비밀편지, 저자의 말 중에서.

소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작가 박근호님의 ‘비밀편지’입니다.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책이라 소개해 드립니다.

이미경 작가의 ‘택배왔어요’, 공지영 작가의 ‘할머니는 죽지않는다’ 그리고 일본 아사히 신분사에서 주최한 천개의 바람개비 프로젝트에 참가한 편지를 모아 펴낸 책 ‘천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’ 도 추천합니다.

도서관 카드가 없으세요?

가까운 크라이스트쳐치 시립 도서관을 방문하세거나 , 바로 온라인 으로 신청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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